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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안경 후기 : 세상은 모두 안경을 쓰는 시대로 갈까?

by raonlog 2025. 8. 19.

요즘 “스마트 안경”이라는 단어를 하루가 멀다 하고 듣습니다.

구글, 메타, 애플까지 빅테크 3대기업이 모두 뛰어든 시장이라 그런지, 저도 결국 하나씩 써봤습니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이건 단순한 가젯이 아니라 앞으로 AI 시대를 여는 창구가 될 것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와… 구글 안경 쓰고 나서 진짜 세상 보는 눈이 달라졌어. 그냥 시선만 주면 번역 나오고, 궁금한 건 바로 검색 결과가 눈앞에 뜨니까, 뭔가 내 머리에 두뇌 하나 더 붙은 느낌임.
특히 출근길에 외국어 간판 번역되는 거… 이건 미쳤다. 내가 드라마 속 미래인간 된 기분 ㅋㅋ”

1. 구글 스마트 안경 후기 – “검색이 눈앞에서 펼쳐진다”

구글 안경은 역시 ‘검색의 왕국’답게 정보 접근성에서 압도적입니다.
길을 걷다가 궁금한 간판을 보면 그냥 시선만 머무르면 바로 번역이 뜨고, 회의실에서 PPT를 볼 때 어려운 영어 표현이 있으면 실시간 자막처럼 눈앞에 번역이 뜨는 게 신세계였습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AI 기반 검색이 **‘손이 필요 없다’**는 점이에요.

  • “저 건물 언제 지어졌어?” → 건물 위에 바로 정보 레이어 표시
  • “이 꽃 이름이 뭐야?” → 시선 고정만으로 AR 태그 등장

스마트폰을 꺼낼 필요가 없으니, 마치 머릿속에 두뇌 하나 더 장착한 느낌이었습니다.


“난 메타꺼 쓰는데, 이건 완전 놀이공원임. 친구랑 영상통화하면 내 앞에 홀로그램처럼 앉아 있는 것 같고, 눈에 보이는 그대로 라이브 스트리밍 가능. 손에 카메라 안 들고도 방송할 수 있다니까?
실생활 필수템이라기보단… 그냥 인생이 재밌어지는 장난감 같은 느낌이야. 나중에 메타버스랑 완전히 연결되면 진짜 ‘소셜 네트워크 2.0’ 될 듯.”

2. 메타 스마트 안경 후기 – “소셜과 엔터테인먼트의 궁극체”

메타 안경은 완전히 다른 접근을 합니다. 메타버스 기업답게 소셜 연결콘텐츠 경험에 집중돼 있죠.

  • 친구랑 화상 통화하면, 상대방의 아바타가 마치 제 앞에 홀로그램처럼 앉아 있는 듯한 몰입감.
  •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안경만으로 진행 가능 → 손에 들린 카메라 없이 눈으로 보는 그대로 스트리밍.

솔직히 ‘실생활에 꼭 필요할까?’라는 의문은 있지만, 놀라움과 재미라는 점에서는 압도적입니다. 음악 들으면서 가사와 뮤직비디오가 눈앞에 뜨는 경험은, 그야말로 “미래는 이미 왔다”는 말이 실감났습니다.


“나는 애플 안경 쓰는데, 진짜 깔끔하고 세련됨. 사람들이 내가 스마트 안경 쓰는 줄도 잘 몰라.
아침에 쓰자마자 일정, 날씨 자동 표시되고, 문서 보면 바로 메모 앱에 저장돼. 헬스랑 연동돼서 운동할 때도 개꿀. 솔직히 아이폰, 맥북, 애플워치랑 다 연결되니까 이게 진짜 ‘내 라이프스타일 허브’ 됨.”

3. 애플 스마트 안경 후기 –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는 세련됨”

애플은 역시 ‘디자인’과 ‘생태계 연동’이 강점입니다. 아이폰, 맥북, 애플워치와 완벽하게 이어져서 ‘안경 하나가 내 모든 기기 인터페이스’가 됩니다.

  • 아침에 안경을 쓰자마자 일정과 날씨가 눈앞에 표시
  • 카메라로 문서를 보면 바로 자동으로 메모 앱에 저장
  • 헬스 기능과 연동돼 운동 중 심박수와 칼로리 소모를 실시간으로 시각화

무엇보다도 안경이 패션 아이템처럼 자연스러워서, 사람들이 제가 스마트 안경을 쓰고 있다는 걸 잘 모릅니다. “디지털이 일상에 녹아드는 느낌”이랄까요.


 

AI 시대, 스마트 안경으로 할 수 있는 일들

  1. 실시간 언어 번역 → 해외 여행에서 안경만 있으면 언어 장벽 제로
  2. AI 개인 비서 → 일정 관리, 할 일, 메일 답변 등을 눈앞에 띄워주는 비서
  3. 작업 효율 극대화 → 엔지니어가 안경으로 설계도를 보며 직접 조립, 의사가 환자 정보를 수술 중 확인
  4. 창의적 콘텐츠 제작 → 눈에 보이는 그대로 AI 편집을 거쳐 영상으로 제작

앞으로 모두가 안경을 쓸까?

3사 제품을 경험하고 나니, ‘머지않아 모두가 스마트폰 대신 안경을 쓰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보는 불편함이 사라짐
  • 손을 쓰지 않고 시선·음성·제스처로 모든 디지털 조작 가능
  • AI가 눈앞의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결합 → 증강된 인간이 되는 경험

결국 스마트 안경은 단순한 웨어러블이 아니라, AI와 인간을 가장 가깝게 연결하는 인터페이스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techlover92 · 2025.08.17 09:32
구글 안경 쓰고 있는데요… 솔직히 검색 신세계입니다. 그냥 간판 쳐다만 봐도 번역 떠서 출근길이 달라졌음 ㅋㅋ
길 가다 궁금한 건 그냥 시선으로 물어보면 되니까… 머릿속에 비서 하나 심은 기분이에요.

 

social_holic · 2025.08.17 10:05
→ @techlover92
저는 메타 안경인데, 약간 성격이 다르네요. 진짜 소셜 특화.
친구랑 화상통화하면 눈앞에 홀로그램처럼 앉아 있는 느낌이고, 인스타 라이브도 안경만 쓰면 바로 가능!
재미는 최고인데, 일상 필수품이라기보단 “인생이 더 재밌어지는 장난감” 느낌? 🤔

 

appleismylife · 2025.08.17 11:47
저는 애플 안경 사용 중인데, 사람들이 제가 스마트 안경 쓰는지도 잘 모릅니다 ㅋㅋ 디자인이 너무 자연스러워요.
아침에 일정·날씨 자동 표시, 문서 보면 바로 메모 앱에 저장, 운동할 때는 칼로리·심박수 떠서 너무 편리해요.
아이폰·맥북·애플워치랑 다 연결돼서… 진짜 제 라이프스타일 허브가 된 느낌! 🍎

 

futurethinker · 2025.08.17 13:10
결국 3사 제품 다 봐도 결론은 똑같은 듯.
앞으로 다들 스마트폰 대신 안경 쓰는 시대 올 것 같음. 손이 필요 없다는 게 핵심.
시선·음성·제스처 → 이게 디지털 인터페이스의 미래다 ㄹㅇ.

 

deepdive · 2025.08.17 14:02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님.
구글이든 메타든 애플이든, 결국 눈앞에 뜨는 정보에 너무 의존하다 보면… 우리가 직접 경험하거나 상상하는 시간은 줄어드는 거 아닐까요?
예전엔 궁금하면 직접 찾아보고 정리했는데, 이제는 그냥 눈앞에 답이 뜨니… 뇌가 ‘검색 외주’ 주는 느낌;;

 

mindfuldays · 2025.08.17 14:37
→ @deepdive
공감합니다. 저는 애플 안경 쓰는데, 편한 건 맞지만 멍 때리거나 하늘 보면서 생각 정리하는 시간이 줄었어요.
계속 무언가가 뜨고 알려주니까 오히려 정보 과잉 느낌?
그리고 프라이버시도 걱정돼요. 내가 뭘 보고 있는지, 시선이 어디 머무는지 다 기록될 텐데… 그게 다 기업 데이터가 되는 거잖아요

😨

 

techlover92 · 2025.08.17 15:10
→ @mindfuldays
ㅇㅇ 저도 느껴요. 얻는 건 → 언어 장벽 없는 세상, AI 비서, 작업 효율
잃는 건 → 사색의 시간, 우연한 경험, 프라이버시, 내 손으로 직접 찾는 재미
미래랑 바꾼 대가 같달까… 🤷‍♂️

 

social_holic · 2025.08.17 16:20
결국 도구일 뿐이죠. 계속 정보에 잠식될 수도 있고, 필요할 때만 꺼내 쓸 수도 있고.
스마트 안경의 가치는 ‘우리가 어떻게 쓰느냐’에 달린 듯합니다.

 

appleismylife · 2025.08.17 17:05
근데 하나 확실한 건, 우리 애들 세대는 손에 네모난 판(=스마트폰) 들고 다니는 걸 되게 신기해할 듯 ㅋㅋ
“와… 아빠는 진짜 손에 기계 들고 있었어?” 이럴지도요.